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 KIEEME

학회장 인사말

존경하는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 회원 여러분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사회 전반에 언택트 문화 충격을 가져온 2020년 경자년(庚子年)이 저물고 2021년 신축년(辛丑年)이 밝았습니다. 새해는 하얀 소, 흰 소의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흰 소는 전통적으로 ‘신성한 의미’를 나타내고, 소는 강인함과 부지런함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올해는 흰 소와 같이 경건하고 강인한 마음으로 모든 회원님들이 코로나 19 충격을 극복하고 재도약하는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 학회는 1987년 10월 31일에 약 200 여명의 회원이 힘을 합쳐 창립한 이래로 비약적인 발전을 하여 회원 수 5000 여명의 중견 학회로 성장하였습니다. 특히 임기조 명예회장님이 추진위원장을 맡고 박대희 회장님이 대회장을 맡아 2011년도에 시작한 ICAE (International Conference on Electromaterials)가 전자소재 분야에서 우리 학회의 국제적 위상을 더욱 높인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 이후 2013년 이희영 회장님, 2015년 이동희 회장님, 2017년 윤석진 회장님, 2019년 이천 회장님이 대회장을 차례로 맡아 매번 20 여개국에서 1000 여명이 참가하는 세계적 학술대회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러한 발전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많은 회원들이 학술대회 조직위원이나 발표자로 참여하여 헌신하셨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코로나 19로 인하여 작년 상반기에는 모든 학회 활동이 중단되어 학회의 존립 기반이 위협받기도 했습니다만, 전임 김은동 회장님과 임원님들이 앞장서고 사무국 직원들과 모든 회원님들이 힘을 합쳐서 하계학술대회와 추계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루어서 위기를 잘 극복하였습니다. 방역 규정 준수라는 어려운 여건 하에서 두 차례의 큰 학술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해주신 강종윤 전임 학술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학술위원님들의 노고를 잊을 수 없습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보다 건실해진 학회 운영을 물려받게 되어서 전임 회장님과 2020년도 임원님들께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이러한 도약과 위기 극복의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에도 회원들의 참여를 더욱 활성화하고, 첨단 전기전자 소재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학회로서의 위상을 강화하면서, 학회 재정에 있어서 건전성을 더욱 높이는 노력을 다음과 같이 계속하고자 하오니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첫째, 작년에 계획되었다가 취소된 기술강좌를 이상렬 교수님이 준비위원장을 맡아 2월부터 8월까지 진행하오니 많은 참여와 홍보 부탁드립니다. 준비된 네 가지 기술강좌 주제는 미래기술 신산업 나노-마이크로 LED 기술, 전기자동차 배터리 기술, 미래 인공지능 반도체 기술, 첨단 전자현미경 분석 기술 등입니다.

둘째, 금년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강원도 휘닉스 평창호텔에서 개최되는 하계학술대회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하계 학술대회에는 국내 글로벌 기업체 CTO와 국내 석학들을 초청연사로 모실 계획이며, 기존의 첨단 전자 소재 전반을 다루는 주제 발표 외에도 산업체를 위한 특별 세션도 준비할 예정입니다.

셋째, 11월 9일부터 12일까지 라마다 프라자 제주호텔에서 개최되는 국제학술대회 ICAE 2021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각 분과별 조직위원장을 구성하여 준비해 왔습니다. 강유전체 소재, 에너지 하베스팅 및 저장 소재, 연료전지 및 태양전지, 화학 및 물리 센서, 디스플레이 및 유연성 전자 소재 등 18개 분야에서 세계적인 지명도를 가진 국내 학자들로 심포지엄 별 위원장 인선을 최근에 마무리하였고, 세계적 석학들을 기조강연자로 모시는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이 외에도 산학협동 기술 및 교류회, 국·영문 학술지 발간 활성화, 『전기전자재료 성장전략지원』 선정 사업, 대기업과 소재·부품·장비 개발 연계 강화 등의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회원님들의 소통과 화합이 발전의 원동력이 된다는 것을 항상 명심하고 모든 임원님들과 회원님들 사이의 소통과 친목 증진에 힘쓰겠습니다. 많은 조언과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회원님들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항상 건강하시고 신년에 계획하시는 일 모두 잘 이루시길 바라며 취임사를 마칩니다.

제29대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 회 장 이 재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