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상일 부회장(UNIST 교수)
대량생산 가능한 ‘핫-프레싱 공법’ 제안
UNIST 에너지화학공학부의 석상일 (사진)교수팀은 세계 최고의 안정성을 가진 ‘무·유기 하이브리드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를 만들 수 있는 핵심소재와 저가 제조기술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제작비용이 낮고 효율은 높아 차세대 태양전지의 강력한 후보로 떠오른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에 높은 내구성까지 추가돼 상용화가 빨라질 전망이다.
이같은 기술개발을 30일(미국 현지시간)자 사이언스(Science) 저널에 발표했다. 이 태양전지는 값싼 무기물과 유기물을 결합해 페로브스카이트 결정구조를 가지면서도 화학적으로 쉽게 합성되는 소재로 만든 태양전지를 뜻한다. 페로브스카이트는 두 개의 양이온과 하나의 음이온으로 이뤄진 독특한 결정 구조체다.
제작비용이 낮고 효율은 높은 ‘페로브스카이트(perovskite) 태양전지’가 높은 내구성까지 추가될 전망이어서 상용화가 빨라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UNIST(총장 정무영)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의 석상일 교수팀이 세계 최고의 안정성을 가진 ‘무-유기 하이브리드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이하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를 만들 수 있는 핵심소재를 개발하고, 저가로 제작하는 기술을 개발해 30일(미국 현지시간)자 사이언스(Science) 저널에 발표했다.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는 값싼 화학소재를 저온에서 용액 공정을 통해 손쉽게 제조할 수 있다. 광전변환 효율이 22%으로 높아 기존 실리콘 단결정계 태양전지 수준의 높은 효율(~25%)을 낼 수 있는 차세대 태양전지 기술로 최근 크게 주목받고 있다.
석상일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의 고효율화(21.2%)와 높은 광안정성을 모두 만족하는 광전극 소재를 저온에서 합성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광안정성은 빛에 오랫동안 노출돼도 재료의 성능이 떨어지지 않고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성질을 말한다.
관련 기사 UNIST, 최고 안정성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개발 뉴스1: http://news1.kr/articles/?2951806 '고효율·고안정성·저비용'…UNIST 차세대 태양전지 개발 뉴시스: http://www.newsis.com/view/?id=NISI20170331_0012846294
1000시간 사용해도 끄떡없는 튼튼한 태양전지 개발 고효율·고안전성 ‘태양전지’ 핵심소재·제조법 개발 머니투데이: http://news.mt.co.kr/mtview.php?no=2017033010435878438&type=1
효율높은 태양전지 값싸게 제조한다 서울경제: http://www.sedaily.com/NewsView/1ODL0IDHQJ 신소재 태양전지 내구성 향상…‘1천 시간 써도 효율 유지’ 연합뉴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3/30/0200000000AKR20170330149700017.HTML?from=search
석상일 UNIST 교수팀, ‘고효율화·광안정성’ 만족시킨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광전극소재 저온 합성법 개발 울산매일: http://www.iusm.co.kr/news/articleView.html?idxno=729016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제조비 절감기술 개발 경상일보: http‘//www.ks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58656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