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 KIEE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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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내용
국제학술대회 ICAE 2017 성료
2017/11/27


기사 전문: http://www.electimes.com/article.php?aid=1511398922150248020
 
 
 차세대 전기전자재료 ‘총망라’ ICAE 2017 ‘성료’
‘ICAE어워드’신설・미래 핵심기술 조망 등 量・質 업그레이드

 
차세대 전기전자재료기술 분야를 총망라하는 국제학술대회 ‘ICAE(International Conference on Advanced Electromaterials) 2017’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참여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역대 가장 성공적인 행사로 평가받았다.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회장 윤석진)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제주 라마다 플라자 호텔에서 ‘ICAE 2017’을 개최하고, 전기전자재료기술의 트렌드와 미래 방향 등에 대해 조망했다.

ICAE는 전기전자재료 분야를 총망라하는 국제학술대회로, 전기전자재료학회가 2011년 제정해 2년에 한번씩 개최하고 있는 학술행사다.

매년 20개국 이상의 국가 전문가들이 1000여편의 논문을 발표, 이 분야에서는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학술대회는 전세계 30개국에서 제출한 1217편의 논문이 발표돼,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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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A. 로저스 노스웨스턴대 박사와 키앤 핑 로 싱가포르국립대 박사, 윌리엄 A. 고다드 III 캘리포니아 공과대학 박사, 종 린 왕 조지아공대 박사, 켄지 우치노 펜실베니아주립대 박사 등 글로벌 전문가들이 인체를 위한 전자공학과 2D 소재 연구 동향, 나노발전기, 압전에너지하베스팅시스템 등을 주제로 강연했다.

또 국내에서도 노태원 서울대 교수, 강호규 삼성전자 부사장, 석상일 UNIST 교수가 전기전자분야에서 가장 주목받는 기술들을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분야별 심포지엄 규모도 크게 확대됐다.

지난 대회보다 5개가 늘어난 18개의 심포지엄이 열렸으며, 태양전지·연료전지 등의 친환경 에너지 재료와 장치, 기능성 박막 소재, 에너지 저장 재료, 인쇄전자, 스마트 나노 소재, 나노기술의 발전, LED·OLED를 기반으로 하는 광전자 재료, 반도체 기술 발전, 계산과학을 통한 재료 설계 등 최신 연구 트렌드가 반영된 주제들이 다뤄져 주목을 받았다.

이와 함께 우수 논문을 발굴하고, 시상하는 ‘ICAE 어워드(Award)’가 새롭게 제정돼 참가자들의 관심을 높인 것도 성과로 꼽혔다.

ICAE 어워드(ICAE 스튜던트 어워드)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가장 우수한 논문을 발표한 연구자 1인과 학생 2인을 선정, 상장과 부상을 증정하는 행사다.

이번 어워드에서는 신윤지 프랑스 LMGP 박사가 ICAE 어워드를 수상, 또 서울대 황인상 씨, 서울과학기술연구원 임해나 씨가 ICAE 스튜던트 어워드를 받아 메달을 받는 기쁨을 누렸다.

이와 함께 ‘베스트 오럴 어워드(Best Oral Award)’, ‘베스트 포스터 어워드(Best Poster Award)’를 진행, 우수한 구두·포스터발표 논문을 시상했다.

아울러 대회장 한편에 재료사진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하는 자리가 마련돼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올해 처음 열린 재료사진공모전은 전기전자재료 분야의 연구활동 촉진·장려를 위해 전기전자재료학회 학회지편집위원회가 주관해 추진했다.

전기전자재료 분야의 학술적 가치가 있는 재료 사진들이 다수 출품됐으며, 최우수상 1편과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 가작 2편 등 8편의 작품이 우수성을 인정받아 상을 받았다. 

특히 ‘나노 모노자이가틱 트윈스(Nano Monozygotic Twins)(한국과학기술연구원 김광천)’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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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진 전기전자재료학회장은 “이번 대회는 국내외 전기전자재료 분야 전문가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요청사항을 프로그램에 반영해 많은 변화를 줬다”며 “최신 연구 트렌드를 반영한 심포지엄과 논문상 시상식, 분야별 최고의 권위자들이 제공하는 연구성과 등을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병일 기자 kube@ele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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